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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한은 금리동결 후 대체로 상승(종합)

연합뉴스 배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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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연 2.416%…10월 금리인하 전망도 다소 위축
자료 살펴보는 이창용 한은 총재(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8.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자료 살펴보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8.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대체로 상승한 채 마감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1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15%로 1.0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7bp, 1.0bp 상승해 연 2.576%, 연 2.34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62%로 0.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0.3bp 상승해 연 2.765%, 연 2.650%를 기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부동산·가계대출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10월 금리 인하도 장담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이날 국고채 금리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통위 기조에 대해 "한은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환경을 조성하기는 했으나 너무 많은 조건이 붙어있어 부담스럽다"며 "10월 인하를 위한 '빌드업'에 나선 것은 맞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강한 기조로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장은 채권시장 수급 상황에 변수가 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발표를 주시하고 있어, 여전히 높은 경계심 속에 채권 금리가 당분간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2.2442.240+0.4
국고채권(2년)2.3442.334+1.0
국고채권(3년)2.4162.402+1.4
국고채권(5년)2.5762.569+0.7
국고채권(10년)2.8152.825-1.0
국고채권(20년)2.8622.863-0.1
국고채권(30년)2.7652.763+0.2
국고채권(50년)2.6502.647+0.3
통안증권(2년)2.3602.351+0.9
회사채(무보증3년) AA-2.8982.887+1.1
CD 91일물2.5302.5300.0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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