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S, SK브로드밴드 ‘뚜벅이 맛총사’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연우진이 '뚜벅이 맛총사'에서 지중해 바닷물까지 시음하며 '배우계 기안84'로 등극했다. 권율은 이탈리아 길거리 음식 앞에서 단호하게 "먹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여행 최초의 단호박 선언을 날렸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예능 '뚜벅이 맛총사' 4회는 오는 2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인 피사와 지중해 해변 마을 마리나디피사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로컬 맛집 사냥이 그려진다.
연우진, 권율, 이정신은 세계적인 포토 명소 피사의 사탑 앞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로 인생샷 찍기에 나섰고, 사진전을 열 정도로 실력파인 이정신은 연우진에게 공을 들여 인생샷을 선사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세 사람은 '뚜벅이 맛총사' 사상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피사의 사탑 근처는 대부분 관광객을 겨냥한 식당뿐이었고, 로컬 맛집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권율은 "너무 배가 고픈데, 관광지에서 그냥 먹어야 하나?"라며 현실과 타협을 시도했고, 연우진은 "처음으로 굶는 날이 오나?"라며 좌절했다.
그때 등장한 피자 트럭이 이들에게 구세주처럼 보였다. 이들은 칼초네를 주문했지만, 맛을 본 직후 권율이 "먹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표정이 굳었다. '음식에 진심'이던 권율마저 멈칫하게 만든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세 사람은 조용한 항구 마을 마리나디피사로 이동해, 지중해의 풍경을 만끽한다. 권율은 맑은 바다에 감탄했고, 이정신도 "한번 풍덩하고 싶다"며 감성에 젖었다. 그런데 옆에서 연우진이 갑자기 손으로 바닷물을 퍼올려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정신은 "형, 바닷물을 마신 거예요?"라며 놀랐지만, 연우진은 태연하게 "지중해도 짜다!"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우진84'로 등극한 연우진의 날것의 예능감은 여행의 긴장감과 유쾌한 반전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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