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문학 세계를 기리는 공모전이 열린다.
인제군은 ‘박인환 시인 그리고 시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박인환 시인과 그의 시이며, 시의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로 출품작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상금 규모는 600만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박인환 시인의 시가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되고, 더 많은 이들과 공유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작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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