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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미술관 100주년 특별전, 11월 서울서 첫선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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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디노 루이니, <막달라 마리아의 회심>, 패널에 유채, 1520년경, 64.77 cm x 82.55 cm, 샌디에이고 미술관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베르나르디노 루이니, <막달라 마리아의 회심>, 패널에 유채, 1520년경, 64.77 cm x 82.55 cm, 샌디에이고 미술관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 김대성)는 샌디에이고 미술관(San Diego Museum of Art)과 공동으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을 11월 5일부터 세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르네상스부터 2차 세계대전 이전의 모더니즘까지 600년에 걸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시에는 총 60명의 거장 작품 65점이 소개되며, 유화 63점과 조각 2점으로 구성된다. 작품 가액은 총 2조원을 웃돌아 명실상부한 ‘교과서 속 명화전’으로 평가된다.

출품 작가군은 시대별 대표 거장을 망라했다. 르네상스·바로크·로코코 시대를 대표하는 베르나르디노 루이니, 파올로 베로네세, 히에로니무스 보스, 엘 그레코, 루벤스, 수르바란, 무리요, 반 다이크 등이 포함됐다. 근대 이후에는 고야, 앵그르, 쿠르베, 모네, 드가, 메리 카세트, 툴루즈 로트렉, 모딜리아니 등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샌디에이고 미술관이 개관 이래 단 한 번도 해외 반출하지 않았던 주요 상설 컬렉션 25점이 서울에서 최초 공개된다는 것이다. 록사나 벨라스케스 샌디에이고 미술관 CEO는 “개관 100년 역사에서 상설 컬렉션이 이처럼 대규모로 외부에 공개된 것은 한국이 최초”라며 “이번 전시는 다시 보기 어려운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밝혔다.

서울 전시는 일본 도쿄 국립서양미술관과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에서 열린 순회전과 달리, 인상주의 이후 거장들의 작품과 미공개작 28점을 추가로 선보인다.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아니타 펠드만 부관장이 기획을, 스페인 미술 전문가 마이클 브라운 박사가 큐레이션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이번 전시를 창립 11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김대성 대표는 “특정 사조에 한정하지 않고 서양미술사의 주요 거장을 총망라한 전시”라며 “작품성과 희소성에서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가우디움은 앞서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특별전을 국내 순회하며 30만 관람객을 모은 바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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