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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달 4일 IFA서 갤럭시 탭 S11·S25 FE 공개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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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신형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와 스마트폰 '갤럭시 S25 FE(팬에디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자사 뉴스룸에서 "9월 4일 오후 6시 30분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삼성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와 갤럭시 S25 FE 등을 공개할 것이 확실시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S11, 갤럭시 탭 S11 울트라 2종으로 구성되며 단말기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 또는 디멘시티 9400+를 탑재하는 것을 비롯해 △1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5W 충전 기능 등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 S11은 △11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8400㎃h 배터리 △12GB 램+128GB·256GB·512GB 내장공간을, 갤럭시 탭S11 울트라는 △14.6형 AMOLED 화면 △1만1600㎃h 배터리 △12GB 램+256GB·512GB, 16GB 램+1TB를 각각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전작처럼 12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외에도 10.9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의 '갤럭시 탭 S10 라이트'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이 9% 이상 성장했음에도 주요 제조사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출하량이 줄어들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분위기 전환을 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IFA에서 새로 선보이는 모델은 갤럭시 S25 FE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담아내면서도 사양을 다소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

갤럭시 S25 FE는 갤럭시 S24에 채용했던 엑시노스 2400을 재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6.7형 풀HD+ AMOLED 화면 △최대 120Hz 주사율 △8GB 램 △50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의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께·무께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는 갤럭시S24 FE(4700mAh)보다 낮은 4500mAh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무게는 전작(213g)보다 가벼운 190g 수준이며 국내 출시일은 다음달 19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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