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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9월 6일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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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9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의 첫 무대를 올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아포페는 예술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예술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후원형 축제다. 관람이 곧 예술후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모델로, 문화예술 후원의 대중화를 이끌며 축제의 의미를 확장해가고 있다.

올해 아포페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공연장소와 관객층에 맞춘 차별화된 컨셉트로 진행된다. 먼저 9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1회차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페스티벌로, 다채로운 무대와 부대행사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예술위]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예술위] 


이날 무대에는 박정현, 김태우, 원슈타인, 웅산X강은일, 선우정아, 까치산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대중음악, 재즈, 크로스오버, 인디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돼, 부모와 자녀,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형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포페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자연친화형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공연이 열리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은 물론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다. 동물원·식물원·놀이공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동물원에서는 60종 600여 마리의 동물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육식물·분재·야생화 등을 고루 갖춘 식물원은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유모차 대여소, 수유실, 휠체어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노년층까지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포페의 판매 수익금은 아르코가 운영하는 '꿈밭펀딩'과 '연극내일기금' 등을 통해 신진 예술인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지원에 100% 사용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올 수 있도록 외부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전 [사진=예술위]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전 [사진=예술위]


아르코 관계자는 "아포페는 예술 경험이 곧 후원이 되는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며, "특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와 관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힘썼다.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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