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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기소 전 마지막 조사…'서희건설 사위' 압수수색

연합뉴스TV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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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의혹 특검팀이 김건희 씨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조사를 거쳐 내일 김 씨를 재판에 넘길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채연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씨를 불러 구속 뒤 다섯 번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김 씨를 상대로 도이치 주가 조작 공범 의혹과 관련해, 앞선 조사 때 미처 다 불어보지 못한 부분을 추궁한단 계획입니다.

오는 31일이 김 씨에 대한 구속 만기인 만큼 내일(29일) 오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예정인데요.


조사와 동시에 공소 사실을 다듬고 정리하는 막판 작업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김 씨는 구속 뒤 통일교로부터 청탁성 있는 고가 목걸이 수수 의혹 등 영장에 적시된 혐의에 대해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는데요.

특검팀은 우선 영장 적시 혐의를 토대로 재판에 넘긴 뒤 ‘나토 목걸이’ 등 다른 의혹들도 추가 조사할 전망입니다.


[앵커]

김 씨에게 명품 목걸이를 건넸다 자수한 서희건설 회장 사위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요?

[기자]

특검은 오늘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2년 3월,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6천만 원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김 씨에게 제공했다고 특검에 자수하면서, 자신의 사위 인사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특검은 이런 명품 선물이 사위 공직 임명의 뇌물인 건지 의심하고 있는데, 향후 이 회장을 불러 대가성을 규명할 걸로 보입니다.

또 앞서 김건희 씨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된 또 다른 명품인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와 관련해, 이를 대신 사줬다는 사업가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앵커]

어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도 밤늦게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고요.

추가 조사를 벌일지 정해진 게 있습니까?

[기자]

네, 특검팀은 어제(27일) 권 의원을 상대로 13시간 넘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통일교 측과의 접촉 계기부터, 20대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억 대의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에 대해 추궁했는데요.

권 의원은 통일교 측을 만난 건 맞지만, 돈을 받지 않았다며 적극 부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추가 소환 여부는 정해지진 않았는데, 특검팀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조사할지,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현장연결 김봉근]

#김건희 #국민의힘 #권성동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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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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