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백' 주진모, 2700만원 롤렉스 주인공 됐다…한 번에 홀인원 성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주진모가 홀인원에 성공, 27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변기수골프TV'에는 배우 주진모가 출연했다.

경북 상주시의 한 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된 골프 경기에서 변기수는 "파3에서 홀인원을 하면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을 드린다. 오늘부터 시행이 되니까 편안하게 홀인원 하고 가져가면 된다"라며 이벤트를 설명했다.

주진모가 공을 쳤고 안정적인 샷을 보여줬다. 이어 "들어갔다"는 환호성에 주진모를 비롯해 변기수, 정권철은 깜짝 놀랐다. 주진모가 롤렉스 경품이 걸린 홀인원에 성공한 것.

변기수는 "진짜?"라며 주진모를 끌어 안고 "말도 안 된다. 어떡하냐. 오늘이 상품 첫날인데. 1년 동안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진모는 "이게 뭐야"라며 상황을 믿지 못하면서도 밝게 웃었다.

이어 변기수는 "변기수 TV 5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홀인원이 나왔다. 더 놀라운 건 홀인원 상품이 걸린 첫날에"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주진모는 "내가 (홀인원)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의기양양했고, 변기수는 "그걸 믿는 사람이 어딨나"라고 대꾸했다.

지난 26일 주진모는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리머니에 참석해 2700만원 상당의 롤렉스를 받았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골프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 2019년 11세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2020년 휴대폰 해킹 피해로 사생활이 담긴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활동이 없던 주진모는 지난해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고, 이후 10년 만의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변기수골프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