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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컵홀더 버렸다?"…'현혹', 쓰레기 무단 투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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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김선호) 팬들은 알까? 드라마 촬영하고 숲에 버려진 걸..."(네티즌)

디즈니+ 시리즈 '현혹'(극본·연출 한재림) 측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논란을 빚고 있다. 제주도 촬영 현장을 정리하지 않은 걸로 알려진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7일 SNS에 짧은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한 드라마 제작진이 제주도 내 숲에 쓰레기를 버린 뒤 현장을 빠져나간 것.

실제로 그가 공개한 영상 빈 생수병과 각종 비닐, 검은색 봉지 등이 나뒹굴었다. 배우 김선호 얼굴이 붙은 컵홀더 역시 볼 수 있었다.

A씨는 "(김선호) 팬들이 알겠느냐"라며 "드라마 촬영하고는 (서포트한 커피를) 이렇게 숲에 버렸다. 진짜 할 말이 없다"고 분노했다.

문제의 드라마는 '현혹'으로 특정됐다. 김선호와 수지가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다.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주도 등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제작사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 쇼박스는 28일 '디스패치'에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두워서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못했다"고 했다.


상황 인지 후 더러워진 현장을 원래대로 복구했다.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했다.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알렸다.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관계자는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촬영에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대극이다. 가난한 화가가 미스터리한 여인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출처=SNS 캡처>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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