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기 시흥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분양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투시도.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주거용 오피스트를 신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 851가구로 2023년 분양 당시 계약 한 달 만에 완판(100% 계약)에 성공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규모로, 이 가운데 480실을 우선 9월 중 1차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7년 6월이다. 해당 오피스텔의 모든 타입은 3룸 기반의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이상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졌는데, 약 4960㎡(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일부 호실 제외)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 시화나래 둘레길, 해양생태과학관, 홈플러스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시흥시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조성돼 있는 데다, 최근엔 시흥과학고(2029년 3월 개교 예정) 설립까지 확정됐다.

단지 인근에는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이 수월한 도로망이 다수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9년 예정)도 진행 중으로,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 여건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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