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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선호 '현혹' 측, 쓰레기 투기 논란에 "불편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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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 측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하지 못했다" 사과
앞서 비판받은 '사랑한다고 말해줘'·'Mr. 플랑크톤'


수지(왼쪽)와 김선호가 '현혹'으로 호흡을 맞춘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수지(왼쪽)와 김선호가 '현혹'으로 호흡을 맞춘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현혹' 측이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였다. 작품 측은 고개를 숙이며 앞으로 더욱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

2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측 관계자는 본지에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 측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현혹'은 드라마 촬영 후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않아 비판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현혹' 팀의 쓰레기가 숲에 버려져 있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고, 대중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현혹' 측은 고개를 숙이게 됐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수지 김선호 등이 출연한다. 2026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일부 작품들 또한 쓰레기로 불편함을 안겨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촬영 중간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시민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Mr. 플랑크톤' 제작사는 "장비들과 함께 쓰레기들을 한 곳에 모아놓았는데 일부 누락이 됐다"면서 "제작진의 잘못이다. 지역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작품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꾸준히 문제시되면서 대중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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