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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美군함 韓서 제작 방안 제시에 5%↑...조선 3사 공급 기자재사 부각[특징주]

이데일리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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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진중공업(07558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이 ‘번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을 통해 자국 군함을 한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특히 세진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들에 데크하우스·가스탱크 물량을 독점 공급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04%(670원) 오른 1만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미 해군부 관계자는 이달 초 방위사업청과 만나 함정 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방위사업청과 미 해군부는 행정명령 등에 담길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내달 중순 미 현지에서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톨레프슨법’은 미국 군함이나 군함 선체(hull), 주요 구성품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없다고 규정한 법이다. 행정명령에는 한국에서 함수와 함미 등 군함의 각 블록을 생산한 뒤 이를 미국으로 보내 미국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식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들에 데크하우스·가스탱크 물량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부터 한화오션·삼성중공업과도 공급 계약을 맺으며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주요 기자재를 모두 납품하게 됐다. 세진중공업 측은 “LPG 운반선 시장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점유율이 글로벌 약 50%에 가깝게 올라왔다”며 “여기에 납품하는 탱크를 세진중공업이 가져가다보니 글로벌 1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진중공업은 연간 100~130척의 데크하우스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선실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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