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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통위 "내수 중심 개선…집값·가계부채 더 살펴봐야"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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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8월 통화정책방향결정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국내경제에 대해 “성장세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추이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한국은행)




금통위는 “건설투자 부진 지속에도 소비가 회복되고 수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성장 흐름이 개선됐다”며 “고용은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제조업 등 주요 업종에서는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성장경로에 대해서는 “내수는 추경,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은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보이다가 미국 관세 부과의 영향이 확대되면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종전보다 0.1%포인트 올려 잡았다. 앞서 지난 22일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 정부와 같은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은 2.0%로, 내년 전망치는 1.9%로 각각 0.1%포인트씩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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