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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차세대 XBRL 공시 플랫폼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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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최초로HTML5기반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공시 플랫폼을 개발·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HTML5기반으로 XBRL을 처리하며 공시 서식의 작성부터 보고서 작성 및 검증, 활용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통합 공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제회계기준(IFRS), ESG 등 글로벌 규제환경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 XBRL 공시의 HTML5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뷰어 테스트를 통과해 해외 주요 뷰어 및 분석 툴과의 호환성을 확보하여 영문 서식 지원 기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의 공시자료를 보다 신뢰도 높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코오롱베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외 공시 인프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편집기는 공시 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입력과 검증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검증 규칙과 자동화된 교차 검증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합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개선은 기업의 보고 품질은 물론, 글로벌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성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XBRL 기술을 넘어 차세대 공시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 기능을 다수 탑재한 것도 차별점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외 기관 대상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실무 중심의 검증 로직과 기능을 구현해 실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HTML5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가 맞춤형 서식을 자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HTML5 서식과 XBRL 데이터 포인트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어 보고 요건에 맞춘 유연한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대용량 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문서 작성 이후에는 데이터와 서식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기업, 감독기관, 투자자는 물론 AI 분석 모델도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다.

코오롱베니트 이태훈 금융서비스팀 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공시플랫폼은 코오롱베니트가 참여한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시스템과 데이터포인트 기반의 정규화 된 공시, ESG 공시 등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라며, “이 솔루션은 기업의 보고 품질과 글로벌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 투자자의 신뢰 제고까지 이어지는 공시 인프라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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