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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안되나…케플러, 中 팬미팅 연기 "불가피한 현지 사정"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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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케플러의 중국 푸저우 팬미팅이 잠정 연기됐다.

28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한 현지 사정으로 인해 공연 일정이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케플러의 팬미팅 주최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2025년 9월 13일 푸젠성 푸저우시 구러우구에 위치한 푸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케플러의 팬미팅이 연기됐다"라며 "주최측과 소속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 연기 시기와 장소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팬미팅에 대한 지지에 감사드리며, 연기로 인한 번거로움과 불편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 2016년부터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K팝 가수들은 중국에서 공연을 열지 못했다. 다만 콘서트가 아닌 소규모 팬미팅만이 허용돼 노래를 하는 무대를 제외하고 샤이니 태민, 강다니엘, 마마무 솔라 등이 현지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 가운데, 케플러가 다음달 팬미팅 형식을 통해 10곡 이상의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공연 개최를 코앞에 두고 중국 팬미팅이 연기됐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그룹 이펙스가 중국 푸저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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