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만화 전설 '슬램덩크', 네이버웹툰·시리즈서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웹툰이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농구 만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디지털판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자정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재구성하고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낸 총 20권 분량의 시리즈다. 기존 오리지널판(31권)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권수를 압축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네이버웹툰에서 2개월간 한정 서비스되며,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단행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네이버시리즈에서는 선독점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단행본 세트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에 해당하는 쿠키를 페이백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웹툰 한국웹툰의 이정근 리더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디지털화되지 않은 일본 작품 중 가장 상징적이고 규모감 있는 타이틀을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슬램덩크'와 같은 명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