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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민폐 또 터졌다..디즈니+ ‘현혹’, 김선호 커피차 쓰레기도 그대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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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드라마 촬영장 민폐 논란이 줄어들 듯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수지, 김선호가 출연하는 디즈니+ ‘현혹’이다.

최근 한 누리꾼은 개인 계정을 통해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에휴 팬분들이 보낸 커피홀더랑 함께…”라는 글을 올린 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는 제주도의 한 자연숲에 그대로 놓인 쓰레기들이 마구잡이로 담겨있다. 해당 누리꾼은 팬들이 출연 배우의 현장에 보낸 커피차 컵홀더를 찍은 뒤 “팬 분들은 알까??”라고 했고, 이어 “드라마 촬영하고는 이렇게 숲에 버려지는 걸..진짜 할말이 없다”고 황당한 심경을 표했다.

또한 그는 “도대체 무슨 드라마 촬영일까요?”라며 숲에 그대로 놓여져 있는 쓰레기를 촬영하며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영상 일부에는 쓰레기와 함께 부탄가스도 그대로 놓여져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도 “무슨 드라마인가요. 진심궁금. 제작진들 너무하네”, “일요일 새벽에 촬영하시는 거 봤는데. 요래두고 가셨네요”, “아직도 저런 촬영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컵홀더 사진을 기반으로 해당 드라마가 디즈니+ 시리즈 ‘현혹’ 촬영장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지는 극 중 남문호텔 주인 송정화 역을 맡는다. 송정화는 반세기 넘도록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종 의혹과 소문에 휩싸인 인물이다. 김선호는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를 연기한다. 윤이호는 정체불명의 송정화를 마주하며 점차 그녀의 비밀에 빠져든다.

‘현혹’은 오는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디즈니플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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