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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엑스포서 글로벌 외교...김관영 전북도지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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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오사카 엑스포 방문해 글로벌 외교를 펴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 오사카 엑스포 방문해 글로벌 외교를 펴고 있다.


전북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문화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외교를 펼쳤다.

특히 전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방문기간 동안 이시카와현과의 합동공연, 오사카 엑스포 내 전북홍보관 점검, 무역사절단 격려, 재외도민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첫날에는 이시카와현 하세히로시 지사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지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두 지역은 2001년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 및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하세 지사의 도쿄올림픽 유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올림픽 유치 가능성도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단과 이시카와 공연단이 합동공연을 펼쳐 축하했다.

김 지사는 직접 전북 홍보관과 문화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관광 매력과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또 KOTRA 오사카 관장과 만나 도내 산업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재일전북도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전략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썼다.

식품·코스메틱 등 분야별로 구성된 무역사절단 현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한 휴먼피아코스텍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과 성과도 점검했다.

이번 방문으로 전북은 고유한 문화유산과 산업기반이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며 실질적 교류확대 및 수출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오사카 방문은 전북이 문화와 산업 동반성장의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계기였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의 전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전주=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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