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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유재석에 털어놓은 '280조 기부' 이유..."부자로 죽지 않겠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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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빌 게이츠가 하루 지출액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빌 게이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세계적인 갑부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와 만났다. 유재석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만나 뵙게 될 줄 몰랐다.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빌 게이츠는 미소를 지으며 "오늘 재미있겠네요"라고 화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부의 대명사'에서 '자선'의 아이콘이 된 빌 게이츠는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평소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셨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웠음을 전했다.

특히, 성공 이후 어머니가 들려준 "주어진 것이 많을수록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말이 인생의 중요한 지침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는 전 재산의 99%에 달하는 280조 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운이 좋게도 회사 지분이 큰 가치를 갖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빌 게이츠는 "그 돈을 저를 위해 쓸 생각이 없다"며, "아이들이 가업을 잇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게 남은 것들은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히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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