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28일부터 전세대출 막힌다"…HF, 공시가 126%룰 적용→빌라 시장 직격탄

머니투데이 김평화기자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빌라·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 아파트 주택이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 임대형 든든주택' 2800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공고일인 4월30일 기준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2억원, 광역시 1억2000만원, 기타 지역 9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와 지원 금액에 대한 월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7월21일 이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5.12.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빌라·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 아파트 주택이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 임대형 든든주택' 2800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공고일인 4월30일 기준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2억원, 광역시 1억2000만원, 기타 지역 9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와 지원 금액에 대한 월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7월21일 이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5.12.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28일부터는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대출이 어려워진다. 보증 요건이 강화되면서 빌라 집주인 상당수가 파산 위기에 놓일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도 전세자금보증 심사에 공시가격 126%룰을 적용한다. 27일 HF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은행재원 일반보증과 무주택청년 특례보증 심사 시 선순위 채권과 임차보증금 합이 공시가격 126%를 초과하면 보증이 거절된다.

비아파트 시장의 역전세난 우려가 본격화된 것이다. 전세사기 후속 대책이 오히려 서민과 임대인을 이중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2억원 초과 주택만 적용되던 선순위 요건도 보증금액과 무관하게 확대된다. 주택가격 산정은 공시가 140% 일괄 적용으로 바뀌며, 사실상 신규 전세대출 승인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한 임차인은 "HF 규정 변경으로 새 세입자가 대출을 못 받아 들어오지 못하면 보증금 반환이 막힐까 두렵다"고 말했다. 한 다세대주택 임대인은 "HUG 감평은 시세의 60~70% 수준에 불과하고, 임대사업자는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고 호소했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급격한 제도 변화는 임차인 주거 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HF 주택가격 산정 방식을 실제 거래가에 가깝게 조정하고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종각역 택시 추돌사고
    종각역 택시 추돌사고
  2. 2서해 피격 항소
    서해 피격 항소
  3. 3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4. 4문상호 파면
    문상호 파면
  5. 5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