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PEC 정상회의를 두 달여 앞두고, 21개 회원국 문화 산업 장관급 인사가 경주에 모여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열었습니다.
APEC 최초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 기회를 엿봤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21개 회원국 문화산업 수장들이 경주를 찾았습니다.
'APEC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문화 콘텐츠가 경제 주요 분야로 성장하면서 처음으로 회의가 열린 겁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역내 성장의 어떤 새로운 동력으로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각국 대표는 첫 회의에서 문화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이 문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회원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문서를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의 발굴 등을 통해서 고위급 대화가 지속적으로 정례화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제안한 경상북도는 역사 문화 도시 경주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세계적으로 한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그런 계기가 되고 문화가 또 국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문화의 힘으로 국력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적인 거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가 문화 산업의 교류 확대와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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