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대륙’ 중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젊은 지도자를 원한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조국에 첫 월드컵 진출을 선물한 티무르 카파제 대신 ‘벤버지’ 파울루 벤투를 선임하고자 한다.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한 선택. 벤투는 과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바 있다. 그리고 중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으나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흐름을 보면 카파제가 야인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 아직 새 사령탑 선임을 하지 못한 중국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조국에 첫 월드컵 진출을 선물한 티무르 카파제 대신 ‘벤버지’ 파울루 벤투를 선임하고자 한다.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한 선택. 벤투는 과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바 있다. 그리고 중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으나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흐름을 보면 카파제가 야인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 아직 새 사령탑 선임을 하지 못한 중국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14억 대륙’ 중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젊은 지도자를 원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카파제는 과거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뛴 적이 있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2018년부터 감독 생활을 했고 202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 감독은 물론 2025년, 2026 북중미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카파제보다 다양한 곳에서 커리어를 보낸 벤투를 원하고 있다. 곧 야인이 될 카파제, 그를 중국이 원하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최근 ‘베이징청년보’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은 감독 교체를 추진 중이다. 벤투가 카파제 대신 새 사령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카파제를 영입할 절호의 기회다”라고 이야기했다.
카파제는 과거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뛴 적이 있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2018년부터 감독 생활을 했고 202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 감독은 물론 2025년, 2026 북중미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면서 “카파제는 2025년 1월, 우즈베키스탄의 지휘봉을 잡았고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 그는 전술적 능력을 발휘, 마지막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을 첫 월드컵으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중국 입장에서 카파제는 선택하기 좋은 지도자다. 일단 40대로서 어린 감독이며 아시아 내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 정상권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험난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도 뚫었다. 아시아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는 지도자, 중국이 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소후닷컴’은 “우리는 아직 새 감독을 선임하지 못했다. 만약 중국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을 선택한다면 카파제는 이상적인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조국에 첫 월드컵 진출을 선물한 티무르 카파제 대신 ‘벤버지’ 파울루 벤투를 선임하고자 한다.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한 선택. 벤투는 과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바 있다. 그리고 중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으나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카파제는 40대 초반으로 한창이다. 그리고 중국축구협회의 연령 기준에 부합한다. 또 아시아 축구에 익숙하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만큼 연봉이 높지 않아 큰 비용 지출도 없다. 세 가지 장점이 있기에 중국의 새 사령탑 유력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고 더했다.
한편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진출 실패 후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동안 여러 이름이 언급됐으나 제대로 결과를 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손흥민과 대한민국을 울렸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다만 그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흐름도 존재한다.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진출 실패 후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동안 여러 이름이 언급됐으나 제대로 결과를 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손흥민과 대한민국을 울렸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다만 그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흐름도 존재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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