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매기 강 감독, '케데헌' 성우였다 "3명 연기, '골든' 일부러 어렵게 만들어" ('유퀴즈')

스포츠조선 이우주
원문보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매기 강 감독이 '케데헌'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출연했다.

전 세계적으로 '케데헌' 열풍을 불러일으킨 매기 강 감독. 매기 강은 '케데헌' 열풍에 대해 "믿어지지가 않는다. 영화 하나가 이렇게 인기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이 자리도 믿기지 않는다. 제가 이런 쇼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예고편을 보고 나은이가 너무 보고 싶어하더라. 뭔가 하고 보다가 제가 무릎을 탁 쳤다. 저거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었다. 소재 자체도 너무 신선하고 우리 문화와 어우러지는 게 신의 한 수라 생각했다"며 '케데헌'을 극찬했다.

'케데헌'은 지난 6월 공개된 후 전세계 43개국에서 1위를 하고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로 등극했다.

더군다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 역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기 강은 "이상하게도 노래를 만들면서 케이팝 팬들이 이 노래를 케이팝으로 받아들이고 헌트릭스나 사자 보이즈를 아이돌 그룹으로 받아들였으면 했다. 근데 우리 노래가 빌보드까지 올라간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고 밝혔다.




'골든'을 부른 이재에 대해서도 "너무 멋있다. 뉴욕에서 '골든' 녹음하는 걸 봤다. 높은 음역대를 20~30번 연달아 하시더라. 부르기 엄청 어려운 곡이지 않냐. 제가 그걸 일부러 이재 씨한테 어렵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가수가 높은 음역대의 노래를 들을 때 우리 기분이 업 되지 않냐. 그런 기분을 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5살 어린 나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간 매기 강 감독. 하지만 매기 강은 여전히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매기 강은 "처음 갔을 땐 영어만 쓰고 집에서도 한국어를 안 썼다. 근데 제가 6개월 만에 영어를 완벽하게 했는데 한국어를 못 읽었다더라. '이러면 안 되지' 해서 엄마가 저를 앉혀놓고 공부를 시작했다"며 "일주일에 세네 번은 몇 시간 동안 한국어 공부를 했다. 정말 하기 싫었는데 그게 지금은 감사하다"고 밝혔다.

'케데헌'은 매기 강의 첫 연출작이다. 매기 강은 "애니메이션 일을 한지 20년이 됐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한국 문화를 담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들고 좋아해서 이를 대표하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계속 기다렸는데 안 나오더라"라며 "슈퍼바이저까지 하고 감독이 될 수 있는 포지션까지 가서 내가 만들어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매기 강은 "이상하게도 저승사자, 도깨비 이런 이미지를 외국에서 잘 모르는 거 같았다. 그래서 그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자연스럽게 '데몬 헌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라며 "악귀 퇴치 같은 일은 신분을 숨기고 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 악귀 퇴치를 하면서 다른 직업을 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그때 여러 팀에서 케이팝을 이용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아직 안 나왔다. 그래서 '내가 해볼까?'해서 아이돌 이미지를 넣었다"고 밝혔다.

매기 강 역시 성우로 활약했다고. 매기 강은 "비행기에서 화분에 커피를 붓는 승무원이랑 저승에서 우는 악귀, 혼문이 사라질 때 내레이션도 했다"고 무려 3명의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2. 2또 럼 서기장 연임
    또 럼 서기장 연임
  3. 3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