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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유행…"소독 관리 철저히" 外

연합뉴스TV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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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26.7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더 늘었는데요.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접촉성 감염병입니다.

손과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고요.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같은 증상도 함께 올 수 있습니다.


특히 10세 미만, 그중에서도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예방은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기본이자 최선입니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건 물론이고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흔히 전파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땐 등원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문 손잡이처럼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은 꼼꼼히 소독해주는 게 좋습니다.

질병청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는 완전히 회복한 뒤에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지난 6월 출생아 증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12개월째 증 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작년 출생아 100명 중 6명이 혼외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3> 혼자 사는 가구가 4년 만에 1천만 세대를 돌파하며 전체 세대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정부가 발간한 '2025년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전체 세대 수는 2천411만8천928세대로, 2020년 대비 약 100만 세대가 증

가했습니다.

이 중 1인 세대는 2020년 900만 세대를 돌파했고 4년 만인 작년 1천만 세대를 돌파해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로 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4> 미국이 오는 29일부터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도 관세를 매기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타격을 입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날개를 달았던 K-뷰티 역직구 시장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되면서 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의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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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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