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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대우' 국가특임연구원 2호…최선 한화 기술자문·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머니투데이 박건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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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한화임팩트 기술자문 (왼쪽),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좌교수 (오른쪽)

최선 한화임팩트 기술자문 (왼쪽),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좌교수 (오른쪽)



최선 한화임팩트 기술자문과 김재완 고등과학원(KIAS) 석좌교수가 내달 국가특임연구원에 임명된다. 국가특임연구원에게는 정년을 적용하지 않으며 약 2억원 상당의 파격적 보수가 주어진다.

2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내달 1일 최선 한화임팩트 기술자문과 김재완 KIAS 석좌교수를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임용한다.

지난 3월 '정부출연연구기관 1호 국가특임연구원'으로 2차전지 전문가인 김명환 전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임용한 후 두 번째다.

최 자문과 김 교수는 각각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출연연 융합형 대형 R&D(연구·개발) 사업인 '글로벌톱(TOP) 전략연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최 자문은 한국화학연구원 주관의 '기후위기 대응 이산화탄소 자원화 전략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1984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해 화학연구소장·촉매공정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후 한화토탈로 이직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토탈에너지스 연구소장을 지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화임팩트 기술자문을 지냈다. 2005년 'BTX 및 LPG 생산 촉매·공정 기술'로 대한민국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주관의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물리학자인 김 교수는 텍사스 초전도체센터 연구원, 삼성종합기술원 계산과학팀장, KAIST 물리학과 연구 부교수 등을 지냈다. 2002년부터 고등과학원에서 양자정보과학을 연구하며 국제학술대회 'AQIS' 운영위원장,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 등을 맡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제정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출연연이 최적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가특임연구원 제도를 신설했다. 특정 분야 국내외 석학이나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비공모 특별채용 방식으로 영입해 정년 적용 없는 파격적 보수를 지급한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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