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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진스 관련 거짓 발언 사과⋯"혼란 드려 죄송, 사실 확인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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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NJZ)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yatoya@yna.co.kr/2025-03-07 13:03:43/<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NJZ)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yatoya@yna.co.kr/2025-03-07 13:03:43/<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KBS가 그룹 뉴진스 관련 거짓 정보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뉴진스에 대한 소송 상황과 음원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언급으로 뉴진스와 뉴진스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지난 8일 KBS1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에서는 한 투자증권사 연구원이 패널로 출연해 “뉴진스가 어도어 측에 귀속돼야 한다고 결론이 났고, 뉴진스도 그 결과를 받아들였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에 청원인은 뉴진스와 어도어는 현재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진행 중이므로 해당 패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짚었다. 또한 뉴진스가 NJZ로 활동하며 음원을 발매했다는 패널의 발언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을 요구했다.

이에 KBS는 “출연자는 지난 3월에 결정된 서울중앙지법의 가처분 인용 결과에 근거한 내용을 오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본안소송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뉴진스가 NJZ로 신곡 음원을 발매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유튜브에 올린 신곡 영상은 공식 발매된 음원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인정하면서 다시 듣기에서 해당 부분을 편집 및 삭제했다고 전했다.


KBS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출연자와 인터뷰 시 원고 내용에 대해 더 세심히 살펴보고 사실확계 확인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재차 고개 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어도어와 전속 계약를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법원이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어도어는 이도경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레이블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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