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8주 휴식을 끝내고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KPGA 투어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하반기에는 11월 9일 끝나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9개 대회가 예정됐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에는 지난해 우승자 이동민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옥태훈,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과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 통산 7승의 허인회가 포토콜에 참가해 선전을 다짐했다.
27일 경기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포토콜에 참석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훈, 김백준, 옥태훈, 이동민, 허인회. (사진=KPGA) |
KPGA 투어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하반기에는 11월 9일 끝나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9개 대회가 예정됐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에는 지난해 우승자 이동민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옥태훈,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과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 통산 7승의 허인회가 포토콜에 참가해 선전을 다짐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동민은 “휴식기 동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준비했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서 하반기가 기대된다”면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기에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상반기 마지막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부문 1위에 오른 옥태훈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PGA 투어 3연승은 최광수가 2000년 현대모터마스터즈,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을 연속 제패한 이후 24년 동안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는 컷 통과가 목표”라며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라고 들뜨지 않았다.
이밖에도 문도엽(GS칼텍스 매경오픈), 배용준(KPGA 클래식), 엄재웅(SK텔레콤 오픈), 김홍택(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등 상반기 우승자가 총출동해 2승에 도전하고,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상금 1억 4000만원에 KPGA 투어 2년 시드와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받는다.
갤러리 입장권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1일 1만원이며, 현장과 모바일(e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또는 만 13세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