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란 말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이번엔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 1위에 올랐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OTT 공룡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로 등극했습니다.
공개 10주차에도 넷플릭스 재생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한 주 만 우리나라 인구 절반에 맞먹는 2,540만 회가 추가 재생됐고, 10주간 누적은 2억 3,600만 회로 집계됐습니다.
재생 시간으로 치면 3억 9,330만 시간, 4만 4천년이란 까마득한 시간입니다.
넷플릭스의 시청 지표는 공개 후 91일 간 집계하는데 아직 3주가 더 남은만큼, 현재 추세라면 영화 말고도 시리즈 부문 1등을 지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의 2억 6,520만 시청 수도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플릭스가 생겨난 이래 영화, 드라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자리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르게 되는 겁니다.
지난 주말에는 북미에서 관객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싱어롱' 형식으로 극장에 잠시 걸렸는데, 단 이틀의 특별 상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상영관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OST '골든'을 따라부르는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 추가 상영을 요구하는 소리가 국경을 넘어 터져나왔습니다.
<매기 강 / 감독 (22일)> "저는 이 영화를 만들면서 많이 고민을 했어요. 이 영화를 한국을 대표하는 그런 영화로 받아들이실까? 근데 그런 인정을 진짜 받은 것 같고 너무 기쁘고요."
미국 빌보드에서도 골든이 1위를 탈환한 상황.
국경을 넘어, 안방에서 극장에서 이어폰에서 '혼문' 완성을 위한 노랫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송철홍]
[영상편집 강내윤]
[그래픽 조세희]
#케이팝데몬헌터스 #KDH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




!["아버지 이름 쓴 이유"...조진웅, '강도·강간' 등 소년범 의혹 [지금이뉴스]](/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05%2F202512051329067204_t.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