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각 영웅’. 사진| SBS |
배우 이이경이 임영웅과 첫 만남부터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이이경이 겟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소모도에 합류하기 앞서 임영웅과 전화 통화를 했다. 임영웅은 “혹시 저 아시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대한민국에서 영웅 씨 모르면 간첩이다”라며 추켜세웠다.
이이경은 “필요한 게 있냐”고 물었고 임영웅과 궤도, 임태훈은 “찾아와 주는데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쌀을 비롯해 삼겹살, 고추, 배추 등 식사거리와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다. 이이경은 “넉넉하지 않아도 괜찮냐”고 물었으나 임영웅은 “아니요”라며 “과하게. 과하게 사오세요. 과하게”라고 재차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저 빼고 세 사람만 반말하지 않나. 저랑도 말 편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영웅은 “먼저 편하게 하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전 형이라 부를까 고민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관계성을 쌓아갔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영웅의 결혼 계획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원래 계획으론 35살이면 해야지 느낌이었다. 지금 35살이 됐는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임영웅의 결혼 계획과 섬에서 보내는 네 사람의 일상은 오는 9월 2일 오후 9시 ‘섬총각 영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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