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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캡틴' 브루노, 올 시즌 끝나고 사우디행...'Here We Go' 기자 컨펌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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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이 계속된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맨유 소식통 '센트리 데빌즈'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공식적으로 페르난데스와 협상을 시작했다. 페르난데스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거절했기에 협상은 힘들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알 힐랄의 관심을 받았었다. 알 힐랄은 페르난데스에게 엄청난 액수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유혹했다. 페르난데스는 끝내 거절하고 맨유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새 시즌을 맞이했는데 맨유가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로 부진하고 있고 페르난데스도 2라운드 풀럼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올 시즌이 끝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크리스 휠러 기자는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거절한 뒤 시즌 말에는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또는 다른 유럽 리그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장의 이적은 없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 채널에서 "알 힐랄과 관련된 이적설을 거쳐 현재는 알 이티하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진전된 것도 구체적인 것도 없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행복하다"라며 현재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페르난데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항상 페르난데스 영입을 원했고 시즌이 끝나면 다시 돌아올 거다. 페르난데스는 일단 이번 시즌은 맨유에서 보낼 것이지만 다음 시즌은 지켜봐야 한다"라며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하여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고 현재까지 292경기 98골 86도움을 맨유에서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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