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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병만 아내 발언 왜곡?…'조선의 사랑꾼' 자막 실수→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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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김병만 편을 일부 수정한다.

2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김병만 편에서 자막 실수가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재편집에 나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과 그의 아내가 등장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연인 사이였으나 결별 후 재회한 것이라고.

이와 관련 김병만 아내는 그 재회에는 김병만의 어머니가 큰 역할을 했다며 "오빠랑 한번만 만났으면 좋겠다고 오빠가 지금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 저도 소식은 TV라든가 접할 그런 게 있으니까 '그렇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오빠 한 번만 만나봐' 이러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저도 TV로 이혼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김병만의 아내가 김병만이 전처와 이혼한 것을 TV로 알았다고 말했다는 것. 그러나 김병만 아내는 '이혼 소식'이라는 단어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게다가 김병만이 2019년부터 전처와 이혼 소송에 돌입하긴 했으나, 이혼 소식 자체는 2023년 법적 이혼이 확정된 후에야 알려졌다. 타임라인상 맞지 않는 것.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자막 오류를 뒤늦게 알게 되면서 자막을 일부 수정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다시보기 등에 반영되진 않았다.


한편 김병만은 전처와 2011년 결혼했으나 오랜 기간 별거 끝에 2019년부터 이혼 소송을 시작, 2023년 이혼을 확정지었다. 입양한 전처 딸에 대한 파양 절차도 밟아왔으며, 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의 판결에 따라 전처 딸과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지금의 아내와는 오는 9월 재혼한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병만 측은 전처와의 혼인 파탄 이후 현재의 아내와 만났고,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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