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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 '생라면' 3봉지 먹다 사망⋯어떤 위험 있길래?

아이뉴스24 설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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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이집트에서 10대 소년이 생라면 3봉지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집트에서 10대 소년이 생라면 3봉지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생라면. [사진=Goody Feed]

이집트에서 10대 소년이 생라면 3봉지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생라면. [사진=Goody Feed]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이로 출신 13세 소년은 최근 인스턴트라면 3개를 끓이지 않고 먹었다.

소년은 약 30분 뒤 심한 복통과 구토, 식은땀 증세를 보이다가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결국 사망했다.

현지 보건 당국은 라면을 판매한 상점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유통했을 가능성을 조사했으나, 제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는 급성 장 질환 또는 다량의 생라면 섭취로 인한 소화 장애가 사망 원인으로 추정됐다.

이 때문에 '라면 날로 먹기 챌린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Eat Ramen Raw' 챌린지. [사진=틱톡 갈무리]

이 때문에 '라면 날로 먹기 챌린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Eat Ramen Raw' 챌린지. [사진=틱톡 갈무리]



이 사건을 계기로 최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라면 날로 먹기(Eat Ramen Raw)' 챌린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생라면을 부숴 그대로 먹는 이 챌린지는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이처럼 잠재적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끓이지 않은 생라면을 그대로 먹을 경우 단단한 면발이 위에서 잘게 분해되지 않아 소화 불량과 장폐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딱딱한 면발이 기도에 걸릴 경우 질식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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