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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5G V-RAN 업체 인수…이음망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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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체 HFR(에치에프알)의 자회사 에치에프알 모바일이 국내 강소기업 인수를 통해 이음 5G(Private 5G) 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올 4월 스마트란 지분 전량(10만주)을 약 14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란은 2022년 설립된 이음 5G V-RAN 및 AI-RAN 전문기업이다. 창립 첫 해 매출 약 16억5000만원, 영업이익 약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약 16억원의 매출과 4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와 수익 구조를 유지해왔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5G뿐 아니라 6G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란이 보유한 V-RAN과 AI-RAN 기술을 HFR 모바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특화망 솔루션과 결합해 네트워크 지능화 및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특화망 구축 경험을 쌓으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성균관대, 김천시, 한양대 구리병원, 일본 한신전철 등 국내외 현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온프레미스 방식의 이음5G 특화망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각 설치 지역에는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5G 특화망 솔루션들이 적용됐다. 가령 한양대 구리병원의 경우 특화망 기반 낙상 감지 서비스, 수액 모니터링 서비스 등 병상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하고 있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향후 에치에프알과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한 국내외 이음5G·6G 사업 우위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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