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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좀비딸'보다 하루 빠르게 200만 돌파 [박스오피스]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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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26일 15만2,3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201만7,015명이 됐다. 올해 최고 스코어를 기록 중인 '좀비딸'보다 하루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또한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22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2위 '좀비딸'은 2만7,592이 관람하면서 누적관객수 506만2,804명이 됐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다.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3위는 1만9,288명이 찾은 'F1 더 무비'다. 누적관객수는 454만5,732명이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으며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돈,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주에는 27일 '첫사랑 엔딩' '프리키 프라이데이2' '노바디2' '그랑 메종 파리' '너는 나를 불태워'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검은 령' '아우디 VS 란치아', 오는 29일 '슈퍼소닉' 등이 개봉한다.

사진=CJ ENM, NEW,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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