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CGV 골든에그지수 96%·메가박스 9.5점 기록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3위 등극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5일째인 지난 26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좀비딸'의 6일, '미키 17'의 10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12일보다 빠른 속도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222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가진 기록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째인 지난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어서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CGV 골든에그지수 96%, 메가박스 9.5점, 네이버 실관람평 9.19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8일간 1,982만 관객 동원, 흥행 수입 280억 엔을 기록하며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