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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5일 만에 200만 돌파…올해 최단 흥행 기록 경신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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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흥행 속도보다 빨라…예매량 34만 흥행 열기 계속
일본 현지도 뜨겁다…38일간 1982만 관객 동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귀멸의 칼날)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으며 올해 개봉작 최단 흥행 기록을 또 세웠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날 하루동안 15만 232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아울러 개봉 5일차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최단 흥행 기록을 또 경신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 201만 7004명이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 뿐만 아니라, 222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기록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흥행 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예매율 순위에서도 압도적 1위다. ‘귀멸의 칼날’은 현재 예매율 58.4%, 예매량 34만 9013장을 기록해 2주차 주말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을 전망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을 그린다. 원작 만화의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개봉 전 ‘우익 논란’에 직면했다. 원작 속 주인공이 전범기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한 점, 작품에 등장하는 조직 귀살대가 일제 학도병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군국주의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올해 개봉작 △최고 사전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 기간 100만·200만 돌파 등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폭발적 흥행세를 잇고 있다. 개봉 38일간 1982만 관객 동원, 흥행 수입 280억 엔을 기록하며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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