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8/27] 출근길 서쪽 안개 유의...한낮 무더위 여전, 서울 33℃

계절의 시계는 점차 여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3.9도로, 모처럼 열대야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낮 동안에는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서쪽에 계신 분들은 짙은 안개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동부와 충남, 호남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바짝 좁혀져 있고요.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도 발령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영동에는 오후까지, 경북 북동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북 북부와 경남 내륙, 제주도에는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해안을 제외한 내륙은 대부분 열대야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3.9도, 강릉 25.8도, 안동은 22.8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 33도, 대전과 광주는 32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 후반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시고요.

모자나 양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