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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어 안긴 레전드의 소신 발언…"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과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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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전설 미야토비치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미야토비치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내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우승했던 경험이 있는 미야토비치는 비니시우스를 내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의 경쟁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감독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는 호드리구가 있고, 모든 선수를 만족시키고 활발하게 만드는 것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좋은 전략이다"라며 "몇 가지는 변하지 않는다. 그럴 가치가 없다. 내게 (비니시우스의 행동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과 맞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야토비치는 "비니시우스는 모두와 싸우며 자신을 동기부여할 필요가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지만 여기 있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플라멩구에서 성장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2024-25시즌에도 58경기 22골 19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가 결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재계약 협상 때문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비니시우스는 신규 계약을 위해 연간 3,000만 유로(약 487억 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에게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라고 더했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팔 생각도 있다. '카데나 세르'는 "앞으로 1년 동안 비니시우스가 경기력을 회복해 연봉 인상 요구를 정당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 인상이 음바페 수준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1년 동안 입장 차이를 좁히는 대화가 이어질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조건으로 한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에게 2억 유로(약 3,248억 원)를 제안한 바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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