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가 컨츄리꼬꼬 댄서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에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과거 컨츄리꼬꼬 댄서 시절을 회상하며 탁재훈과 뜻밖의 추억을 공유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8회에서는 가희가 출연해 오랜만에 탁재훈을 만나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가희는 "댄서 시절에 컨츄리꼬꼬 '키스'라는 곡의 메인 댄서였다"며 과거를 소환했다.
이어 "댄서 일을 막 시작했을 때였다. 컨츄리꼬꼬가 원래는 남자 댄서팀을 썼다. 하지만 여자 댄서가 필요해 저희 팀이 원정을 하러 갔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이야기를 하는 가희와 탁재훈.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이를 들은 탁재훈은 "어렴풋이 기억한다. 어렸을 때라 정말 아기 같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춤 스타일이 곡에 딱 어울렸고 실루엣이 잘 나왔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춤 실루엣을 의미하는 손짓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준호는 "그럼 만 프로(100%) 껄떡거렸을 텐데"라며 탁재훈을 놀렸다.
탁재훈은 당황한 듯 "그러지 않았어요"라며 목소리를 낮춰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당시 저는 너무 어렸고 오빠(탁재훈)는 이미 대스타였다. 말 한마디 섞어본 적도 없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