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등에 멍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검푸른 자국이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
이날 회담 사진과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검푸른색 자국이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도 오른쪽 손등에 멍 자국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 이유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비타민 결핍, 건강 이상설 등 여러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백악관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자극받아 손등에 약간의 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심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고, 손등의 멍은 아스피린의 잘 알려진 부작용"이라며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훌륭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해 말 타임지 인터뷰에서 멍 자국에 대해 "악수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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