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지난해 11월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날 지드래곤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뉴시스]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26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최근 국내에서 가수 지드래곤(GD)이 여러 공식 석상에 타고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은 차다.
출시되는 트림은 AWD(사륜구동)와 사이버비스트 두 가지다. 1회 충전 시 예상 주행거리는 각각 520㎞, 496㎞이며 정부 인증에 따라 실제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초고강도 스테인리스스틸의 엑소스켈레톤(외골격) 구조와 전·후면을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역시 각진 디자인의 핸들과 콘솔, 컵홀더 등을 적용해 독창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중량은 3.9톤에 달하지만, 사이버비스트 트림은 트라이 모터를 탑재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약 2.7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9㎞다. AWD 트림은 듀얼 모터로 최고 시속 180㎞를 낸다.
또한 테슬라 최초로 V2L(외부로의 전력 공급) 기능이 적용됐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밀리초(1000분의 1초) 단위로 댐핑을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견인력은 5톤에 육박하고 적재 공간은 3400리터 이상이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덕분에 340도 이하의 핸들 조작만으로도 충분한 회전 반경과 민첩한 주행을 지원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사이버트럭은 2019년 첫 공개 이후 한국에서도 높은 사전 예약률을 기록하며, 단순한 픽업트럭을 넘어 프리미엄 레저 EV로 기대를 모았다”며 “첫 인도는 오는 11월 말 이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