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 보지마” 고현정, SNS 팔로워 ‘37만 박제’에 한숨…“50만은 가고 싶다”

배우 고현정이 ‘살롱드립2’에서 늘지 않는 SNS 팔로워 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배우 고현정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냐”며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고현정이 ‘살롱드립2’에서 늘지 않는 SNS 팔로워 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사진=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그는 “너무 짜증 난다. 37.7만에서 박제됐다. 왜들 그러시는 거냐”며 “팔로우 좀 해줘. 50만은 가고 싶다. 어제도 아이스티까지 올렸다. 스토리를 안 하면 천 명이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MC 장도연이 “저도 팔로워 안 했지만 훔쳐 본다. 저 같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하자, 고현정은 “(훔쳐 보지마) 아 진짜 왜들 그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왜들 그러냐”고 원망 섞인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또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팬들 믿고 한다. 팬들이 늘 당부하는 것이 ‘지치지 말고, 그만두지 말고, 몇 달에 한 번이라도 계속 해달라’라는 거다. 뭘 원하는지 알고 드라이브를 세게 안 건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고현정은 솔직한 고백을 전하며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배우 장동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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