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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36.3도…처서도 지났는데 여전히 폭염 기승

연합뉴스 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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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긴 온걸까(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이 경치를 즐기고 있다. 2025.8.25 jihopark@yna.co.kr

가을이 오긴 온걸까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이 경치를 즐기고 있다. 2025.8.25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도 지났지만 제주에서는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북부·제주지방기상청) 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36.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그 외 지점도 오등 34.4도, 대흘 34.3도, 우도 34.3도, 성산 34.2도, 외도 34.2도 등을 기록했다.

최고 체감온도도 제주 35.8도, 우도 35.8도, 대흘 35.3도, 성산수산 35.3도, 성산 34.8도, 외도 34.7도, 한림 34.7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에는 폭염경보, 서부·남부·중산간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 등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북부·동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88명(제주시 70, 서귀포시 18)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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