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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달굴 것" 19금 연극 '내가 하면 로맨스' 내달 5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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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가 하면 로맨스 홍보 이미지.

연극 내가 하면 로맨스 홍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19금 영화 ‘젊은엄마’의 공자관 감독이 대학로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26일 제작사 뻥튀기 프로덕션에 따르면 공 감독이 총괄한 19금 블랙코미디 연극 ‘내가 하면 로맨스’가 오는 9월 5일 대학로 한성아트홀 제2관에서 막을 올린다.

'내가 하면 로맨스'는 현실 부부의 사랑과 욕망을 솔직하게 그려낸 성인극. 결혼 7년 차, 서로에게 무뎌진 부부 양상우와 최서진 앞에 직장 상사 노유경과 이웃 남성 오대성이 나타나며 네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게 얽힌다. 어느 밤, 감춰져 있던 욕망의 실체가 드러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네 사람은 결국 엉뚱한 선택 앞에 놓인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 마달풍 연출가가 메가폰을 잡는다. ‘무덤 없는 주검’ ‘빈방 있습니까’ ‘바냐 아저씨’ 등을 연출한 중견 연출가로 ‘세 친구’ 시리즈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주연진으로는 양상우 역에 한상효·강원, 최서진 역에 이고휘·수지, 오대성 역에 민도윤·정진혁이 더블 캐스팅됐다. 노유경 역에는 소은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공자관 총괄 프로듀서는 "서사가 인물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원칙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뜨거워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극 무대만이 줄 수 있는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배우의 숨결과 관객의 호흡이 맞닿는 순간, 관객은 극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무대 속 인물이 된 듯한 강렬한 몰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리뷰 기간에는 전 좌석을 40% 할인가로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
#연극 #19금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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