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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벌면 세금만 41억"…유재석, 탈세 논란 차단 비결은

연합뉴스TV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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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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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이 없는 코미디언 유재석의 세금 납부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절세 TV'에서 윤나겸 세무사는 '유재석 씨가 세무조사 해도 털리지 않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윤 세무사는 먼저 연예인들이 세금을 신고하는 두 가지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장부 기장 신고'로 세무사를 고용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비용 처리를 통해 최대 절세 효과를 내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고소득 연예인이 이 방식을 선택합니다.

반면 두 번째는 ‘추계 신고’로, 국가가 정한 경비율에 따라 간단히 신고할 수 있지만, 세금 부담은 더 커집니다


윤 세무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바로 이 ‘추계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연봉이 100억 원이라면 장부 신고 시 약 27억 원을 내지만, 추계 신고를 선택하면 41억 원을 납부하는 것"이라며, "무려 그 차액은 약 14억 원이나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선택에 대해 윤 세무사는 "유재석 씨가 국민 MC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지키고, 세무 처리 시 복잡한 증빙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하려 한 것 같다"는 분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돈보다는 신뢰를 선택한 예외적인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023년 말, 200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했습니다.

당시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토지와 건물에 대한 대출 설정이 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후 국세청은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지만, 고의적인 세금 누락이나 탈세 혐의는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재석 #탈세 #납세 #세금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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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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