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지원' 사업에 87억 투입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원 사업’의 신규 과제 49개를 선정하고 총 87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연구자의 성장단계별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63년부터 추진된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신규 과제 선정은 ‘인문사회 연구소’, ‘글로벌 어젠다 연구’,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각 38개, 7개,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 공고되며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소가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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