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25일(현지시각) 오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왕원타오(오른쪽 세번째) 중국 상무부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한-중 무역, 투자 확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중국 특사단이 전날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왕 부장을 면담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한-중간 신산업 분야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동등한 대우,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 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 등을 당부했다.
중국 쪽도 한-중 경제협력 관계가 기업 간 경쟁 속에서도 공동 이익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외교부는 “양쪽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동 속에서도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외자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사단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중국 쪽에 전달했다.
한편 특사단은 같은 날 전직 주한대사 3명(닝푸쿠이, 추궈홍, 싱하이밍)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외교부는 “특사단과 전직 주한대사들은 수교 이후 33년간 한중 양국 관계를 평가한 뒤 고위급 교류 활성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 경제 협력 촉진 등 향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