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동남아 사로잡았다…필리핀·태국 팬미팅 성공

[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보검이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보검은 지난 22일, 24일 필리핀 마닐라와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를 개최했다.

약 6년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났다. 박보검은 오랜 기다림에 보답했다. 필리핀 전통 놀이에 도전하고, 필리핀어 리액션도 준비했다. 애틋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일상 속 TMI 토크, 출연작 명장면 코멘터리 등도 진행했다. 팬들의 소원 성취 미션도 수행했다. 관객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객석 반응은 식을 틈이 없었다.

방콕도 들썩였다. 박보검은 태국 방문에 대한 감상부터 남겼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여러 미션을 진행하며 깊은 추억을 쌓았다.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도 자랑했다. 박보검은 마닐라와 방콕 무대 즉석에서 노래를 신청받았다. 탄탄한 보컬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팬들은 감동을 표현했다.

특히, 양일 모두 현지 팬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객석으로 내려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그는 오는 29일 홍콩을 찾는다.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13일 쿠알라룸푸르, 17일 몬테레이, 19일 멕시코시티, 21일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를 방문한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팬미팅 앙코르 공연 개최도 확정 지었다.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파이널 인 서울'을 연다.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선 예매 티켓을 오픈(기준 충족한 사람)한다.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8시에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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