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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참여자 84%,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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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불안 속 채권시장 심리 회복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 시장참여자 100명 가운데 84명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채권시장지표 (BMSI, Bond Market Survey Index)'에 따르면 기준금리 BMSI는 지난 7월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상승한 116이었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53개 기관의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근거로 산출된 값이다.

응답자 가운데 84%가 오는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된 이유로는 가계부채 부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꼽혔다. 반면 경기 하방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한 응답 비율도 직전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BMSI는 110.4로 지난 달 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커진 점은 부정적이지만, 반대로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면서 9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이란 해석이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지난달 보다 개선된 90으로 나타났다.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1%로 지난달 대비 소폭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했다. 달러 강세, 환율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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