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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선 아래로 하락…미 증시 조정 여파

연합뉴스TV 배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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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26일) 오전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큰 돌발 상황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는 평가인데요.

'빅 이벤트'를 마무리한 뒤 개장한 우리 증시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내린 3,199.92에 개장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현재 3,180선을 웃돌며 1% 가량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지수는 800선을 웃돌며 소폭 상승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지만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하며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항목들을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표적인 엔비디아 수혜주인 SK하이닉스는 1% 가량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업종이 3% 가량 급등하고 있고, 전기·가스 업종과 건설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 홀로 '사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지수가 0.8% 가까이 내렸고, S&P500 지수, 나스닥종합지수도 하락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자 급등했던 장세가 조정을 겪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트코인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11만 달러선을 하회하며 3% 가량 급락하고 있습니다.

'빅 이벤트'였던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책 등이 우리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나지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연준 #한미정상회담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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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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